[데일리비즈온 김동현 기자] 한국의 관광산업이 GDP에 기여하는 비중이 1.8%로 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관광이 급증하면서 해외순소비 유출 현상도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모두 한국의 비싼 '관광 물가'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OECD 회원국의 GDP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4.2%인 반면 한국은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의 관광산업 GDP 기여도는 1.8%로, 데이터가 있는 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