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디즈니의 새로운 실사 영화 의 주인공 ‘에리엘’ 역에 미국의 가수 겸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됐다. 1989년 원작 애니메이션 가 발표된 후 30년 만에 ‘흑인 에리엘’이 탄생했다.디즈니는 4일 트위터를 통해 “할리 베일리가 신작 실사 영화 에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롭 마샬 감독은 “할리가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마음과 정신, 젊음, 순수함, 찬란한 가창력 등 모든 자질을 가졌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할리 베일리 역시 “꿈이 이루어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원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