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튀김 체인점 텐카토리마스 기발한 변태성 치킨 개발

▲ 여고생 발냄새 맛 치킨

일본의 한 치킨 업체가 '여고생 발냄새 맛' 치킨을 출시해 화제다.

일본의 튀김 체인점 텐카토리마스(天下鳥ます)가 여성의 발냄새를 좋아하는 남성들을 위해 여자 아이돌 (여고생)의 발냄새 맛을 내는 치킨을 개발해 지난 11일 출시했다.  가격은 120g짜리 한 접시에 400엔이다.

모델은 최강의 지하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카멘죠시 그룹.

텐카토리마스 측은 업체 측은 닭가슴살 가라아게에 낫토를 토핑으로 올려 끈적끈적한 질감을 살렸고 1급 비밀 레시피를 통해 특별한 소스와 양념으로 여고생 특유의 꾸릿꾸릿한 발냄새 향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고 밝혔다.

텐카토리마스 측은 지난해 8월에는 카멘죠시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여가수 땀 맛'치킨을 출시했다. 시큼한 맛이 나는 '여가수 땀 맛' 치킨이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번에 다시 '여고생 발냄새 맛' 치킨을 개발해 출시했다.

한편 여가수 땀 맛 치킨과 여고생 발냄새 맛 치킨의 모델이 된 아이돌그룹 카멘죠시는 2013년 데뷔한 5년차 지하 아이돌그룹이다. 

▲ 지난 해 여름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여가수 땀 맛' 치킨
▲ 일본 최강의 여자 지하아이돌 그룹 카멘죠시

지하아이돌이란 텔레비젼에 출연하지 않는 아이돌을 말한다. 카멘죠시는 오리콘 차트 1등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단독 라이브 15000 명 동원을 달성 한 일본 최강의 여자 지하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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