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상천외 임신테스트 활용한 광고프로모션으로 화제...가임기 여성 타겟팅 극대화

▲ 아멜리아 잡지의 이케아 임신테스트 광고지면, 우측 하단의 하얀 박스가 임신테스트 용지다.

이케아가 임신테스트 용지를 나눠주는 광고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케아는 2018년 1월 광고 프로모션을 집행하며 여성잡지 amelia에 임신테스트를 할 수 있는 용지를 삽입했다. 

그리고 "이 광고에 오줌을 싸면 인생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Peeing on this ad may change your life)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임신 여부가 궁금한 여성들은 자신의 오줌을 잡지의 이케아 광고 지면 속에 들어있는 임신테스트 용지에 접촉시키면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신으로 나오면 아기침대의 가격이 절반으로 할인된 것이 나타나면서 임신한 가정은 아기침대를 절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스웨덴의 광고 대행사 인 아케스탐 홀스트(Akestam Holst)가 재료 기술회사인 멀센랩(mercene labs)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의 여성이 새로운 가구를 많이 필요로 하기에 해당 집단에 대한 타게팅 효과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시기의 여성, 남편이 브랜드 선호도가 변하며 최고의 브랜드 충성도를 가지게 되므로 광고 타게팅 효과가 이중으로 발휘된다는 것이 아케스탐 홀스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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