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측 "병원에 입원한 사실 와전"

[러브즈뷰티 이승훈 기자]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는 정보가 증권가에서 확산되고 있다. 

구본무 회장에 대한 건강이상설은 지난 5월 구본무 회장이 뇌수술을 받은 뒤부터 계속해서 불거져 나왔다.  건강이 이상하다는 소식이 나올 때마다 LG그룹은 사실을 부정하고 건강이 회복되고 있다고 공표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며칠 사이 여의도 증권가 정보지에서 또 다시 구본무 회장의 건강 이상이 삼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나왔다.  건강이 위독한 수준으로 나빠져서 용태가 심상치 않다는 내용이다.

LG그룹측에서는 단순히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건강 이상으로 와전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구본무 회장은 일주일 전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본무 회장은 1945년생으로 올해 만 72세다.

현재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LG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구본무 회장의 양아들이자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와의 경영승계와 관해서 LG가의 장자우대 상속이 어떻게 진행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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