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1비트코인 1000만원대에서 100% 폭등, 세계 화폐화 시간문제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빗썸 화면 캡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출시를 앞둔 비트코인이 주류금융시장에서의 편입과 각국에서 화폐성을 인정하는 추세에 힘입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1주전 1비트코인에 1000만원대였고 어제까지 1400만원대였으나, 7일 오전 10시 경 2000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하룻만에 25%이상이나 급등했다. 

10일 출시를 앞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암호화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선물거래소 글로벌마켓의 크리스 콘캐논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머지않아 국가 통화를 운용하는 기관들도 잇달아서 가상화폐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10년 내 관련 자산과 통화가 급격히 증가하며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선물거래소가 암호화폐를 출시하는 것에 맞추어 시카고선물거래소의 경쟁자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도 고객들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에 따른 선물 도입 논의를 진행해, 앞서 지난 2일 선물상품 승인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선물거래소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다루고 나스닥까지 내년 상반기 비트코인을 다룰 예정이어서 암호화폐의 주류시장 진입, 나아가 세계화페화는 이제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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