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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창업 컨퍼런스 ‘Slush’ 에 국내 스타트업 5개사 참가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12.04 15:39
▲  Slush 2017 스위트몬스터 부스 현장 (사진 : 한콘진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현지시간)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창업 컨퍼런스 ‘슬러시 2017(Slush 2017)’에서 콘텐츠분야 국내 스타트업 5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슬러시’는 핀란드 알토대학교가 만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행사로, 2008년 첫 개최 이래 지난해 9회 행사까지 전 세계에서 2300여개의 스타트업 및 1100여명의 투자자가 방문하는 등 창업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은 △스위트몬스터(주) △(주)쿨잼컴퍼니 △(주)플리토 △(유)픽셔너리아트팩토리 △투미유 등 5개사다. 

음성 및 사운드 분야에는 쿨잼컴퍼니(대표 최병익)와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참가했다. 플리토는 실시간 집단지성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쿨잼컴퍼니는 허밍을 실시간 악보로 만들어 자유롭게 편곡을 할 수 있는 자동 반주 서비스로 본 행사 연계 프로그램인 슬러시 뮤직(SLUSH Music)서 Top 20에 선정되며 국내 음악분야 스타트업의 입지를 다졌다.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분야에는 내년 지상파 방영을 앞두고 있는 세계 최초의 드론 소재 UHD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에어로버>의 제작사인 (유)픽셔너리 아트팩토리(대표 임보라미)와 캐릭터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콜라보를 진행한 캐릭터 프랜차이즈 기업 스위트몬스터(주)(대표 박대철)가 참여했다. 

에듀테인먼트 전문 기업 투미유(대표 구도영)는 한콘진이 진행한 핀란드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사우나의 하반기 정규 배치 프로그램에 합격해 이번 슬러시 참가 기회를 잡았다. 투미유는 현재 핀란드에서 스타트업 육성 교육을 수료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 클립 더빙 애플리케이션 ‘투덥(2DUB)’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슬러시’ 주최사인 스타트업사우나의 캐롤리나 밀러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소프트파워를 상징하는 콘텐츠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 스타트업은 유럽 스타트업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섬세함과 유쾌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라고 호평했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은 “핀란드 스타트업 시장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기자  leejk@dailybi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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