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여유 있게 쇼핑하는 것조차 바빠진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아서 구성해 정기적으로 배송 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다. 매번 주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제품을 배송해주기 때문이다. 

정기 배송 서비스는 생활필수품부터 시작해 도서, 과일, 꽃, 의류까지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받아볼 수 있다. 이런 정기 배송 서비는 인기를 끌면 끌수록 점점 더 세분화 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이라는 분야를 더욱 세분화 해 국내 최초로 마스크팩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론칭한 마스크팩 정기 배송 브랜드의 이름은 ‘디스테디(D.STEADY)’로 피부의 턴오버 주기에 맞춘 ‘4 스텝 마스크 플랜’ 제품을 배송해 준다.

‘4 스텝 마스크 플랜’은 △1단계, 각질 관리로 피부결 정돈을 해주는 클리어링, △2단계, 수분 보충과 피부 기초 환경을 개선해 주는 부스팅, △3단계,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주는 액티베이팅, △4단계, 마지막으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장벽을 강화해주는 베리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 단계 순서대로 하루에 1개 마스크 팩을 총 10일간 사용하면 되며, 10개의 마스크팩은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시트와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디스테디 홈페이지에서 마스크팩 정기 배송 서비스인 ‘스테디 박스’를 신청하면 되며, 정기 배송 신청 시 원하는 제품, 주기, 요일을 지정할 수 있고 구매 제품 외에도 팩을 하는 15분 동안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생활 아이템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디스테디 관계자는 “향후 정기배송 고객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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