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아는 듯 모르는 듯 홍보 없지만 네티즌들 자발적 홍보
오뚜기에서 11월에 출시한 신제품 '오뚜기 컵피자(떠먹는 컵피자)'가 SNS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뚜기 컵피자의 구글 검색량은 약 49만 5천개, 구글 트랜드에서 확인해보면 11월 초부터 오뚜기 관심도 중 1/2 ~ 1/3 정도를 오뚜기 컵피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SNS나 각종 커뮤니티 등에는 오뚜기 컵피자에 대한 호평 일색이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풍부하고 맛도 뛰어나 "혜자스럽다"는 평이다.
오뚜기 컵피자는 총 4종으로 포테이토와 콤비네이션은 순한 맛이고 매운치킨과 트리플햄은 매운맛이다. 치즈가 많이 들어있고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면 요리가 완성된다 열량은 380kcal다.
오뚜기 제품을 총망라해서 소개하고 있는 오뚜기 홈페지지에는 컵피자 제품의 폭발적인 반응에도 아직 아무런 정보가 올라와 있지 않다. 마치 LG전자의 마케팅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이승훈 기자
leesh@dailybi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