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전시회인 빛가람 국제 전력 엑스포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 2017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홀리데이인 호텔 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를 맞는 BIXPO  2017은 역대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신기술전시회에는 600개 부스, 250개 기업, 30개 국제 컨퍼런스를 준비고 있고 약 60,000명 관람객(해외 3,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BIXPO 2016에서는 520개 부스, 179개 기업, 21개 국제 컨퍼런스 규모로 진행되 52,000명 관람객(해외 2,400명)이 몰렸다.

BIXPO 는 참가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신기술 전시회, 국제발명대전, CTO포럼,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력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신기술전시회는 지난해 ‘에너지신사업관’, ‘신기후전시관’, ‘Inno-Tech Show’, ‘동반성장 박람회’ 4개의 테마에서 ‘에너지 4.0관’, ‘발전신기술관’, ‘Smart City & Start Up관’ 3개의 테마를 추가, 7개 테마에 총 473개 부스를 준비했다. 다양한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력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신설된 테마관을 살펴보면 에너지 4.0관에서는 AI, 빅 데이터,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신기술을, 스마트 시티&스타트업관에서는 주요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 업체와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을, 발전신기술관에서는 발전분야 우수 기업이 참가해 관련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효성, 현대일렉트릭, LS산전, LS전선, 일진전기, 한전 KDN, 한전 KPS 등 국내 우수기업과 미국전력연구원(EPRI), SIEMENS, GE, NOKIA, Microsoft, ORACLE, HP, HUAWEI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 268개의 기업이 참여,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기술 체험관에서는 신재생 사업, 에너지 효율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인 3대 미래사업분야와 이를 구현할 클라우드 컴퓨팅, VR/AR, 드론/로봇, 빅데이터, IoT, AI 등 6대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전력산업 몰입형 체험투어, 송전철 탑승탑 체험, 동계올림픽 VR 시뮬레이터, KEPCO 창구 및 비서로봇 체험, 모션 기기의 역동성을 이용하여 게임 속 출현하는 Vulcan 기기에 탑승·사격하는 발칸 체험, 스마트홈 IoT 및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등 미래에너지 생활 체험 및 미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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