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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재규어·BMW 총 4개 차종 8902대 결함, ‘리콜’
서은진 기자 | 승인 2017.08.10 12:11
▲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 국토부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3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및 이륜자동차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 등이 들어가 부식될 수 있으며 배터리 센서가 부식될 경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6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 XJ 326대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8월 10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R 1200 GS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되어 파손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8월 1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보완부품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은진 기자  biz@dailybi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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