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토스트·쫄깃한 토스트·골든아마씨 출시···식빵의 프리미엄화 선언

▲ 파리바게뜨의 신제품 중 하나인 ‘꿀 토스트’

[데일리비즈온 최은혜 기자] 파리바게뜨가 토스트만으로 맛과 풍미, 식감이 뛰어난 프리미엄 토스트 식빵과 손으로 찢어 먹으면 건강한 곡물의 맛과 풍미가 느껴지는 프리미엄 곡물 식빵 등 국내 식빵의 기준을 바꾸는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꿀의 달콤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은 토스트 식빵인 ‘꿀 토스트’를 선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국민 식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꿀 토스트’는 국내산 황금 꿀을 넣고 반죽을 빚어 달콤하고 풍미 가득한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꿀 토스트’는 토스트를 만들 때 식빵에 버터를 두른 후 구워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달콤한 맛과 고소한 풍미의 맛있는 토스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200원이다.

특히, ‘꿀 토스트’는 출시 전 10일 동안 진행된 사전 판매 테스트를 통해 프리미엄 상권에서 먼저 소비 반응이 보였다.

사전 테스트 판매 기간 중 ‘꿀 토스트’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약 55%의 소비자가 강남, 분당, 판교 등 프리미엄 상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지역 상권의 매장에서 ‘꿀 토스트’는 전체 식빵 판매 점유율의 30%를 웃도는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파리바게뜨는 소비 트렌드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프리미엄 상권에서 먼저 보인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전체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쫄깃한 토스트’는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식빵 장인의 비법을 따른 황금비율 레시피에 100℃의 끓는 물을 넣어 묵처럼 탱글한 반죽이 될 때까지 정성껏 반죽하는 탕종법으로 만들었다. 따라서 토스트를 하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700원이다.

‘골든 아마씨 식빵’은 美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인 아마씨를 3.6% 함유한 건강한 맛이 일품인 식빵이다. 아마씨에는 오메가 3,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다이어트, 아토피 등에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든 아마씨 식빵’은 아마씨 중에서도 엄선된 골드 아마씨와 브라운 아마씨를 사용한다. 또한 해바라기씨, 참깨, 호밀, 오트밀, 보리 등 멀티그레인을 18%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곡물의 맛과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곡물빵 특유의 거친 식감도 우유를 17% 이상 넣어 부드럽게 만들었다. 가격은 3500원이다.

파리바게뜨는 30년의 제빵 기술을 집약해 프리미엄 식빵 3종을 개발했다. 식빵 U&A(Usage & Attitude 이용행태) 조사를 통해 최근 소비자들이 식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맛, 풍미, 식감을 손꼽는 것에 주목하고 식빵 본연의 맛과 풍미, 식감이 극대화된 제품을 만드는데 수개월의 노력을 기울였다. 최적화된 원료를 찾기 위해 프랑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원료 산지에서 재료들을 공수하고 맛, 풍미, 식감을 극대화하는 공법을 개발하는데 평균 연구개발기간 보다 3배 이상 걸렸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빵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높아진 입맛에 주목하고 프리미엄 라인 식빵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했다”며 “맛과 풍미, 식감을 일대 혁신한 식빵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식빵의 기준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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