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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빅스비’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 지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진화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이다. 

기존의 지식 검색 기반의 인공 지능 비서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화가 올 때  “빅스비, 이 전화 스피커폰으로 받아줘" 라고 하면 바로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아준다. 

또한 터치로 인터넷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서 “빅스비, 이 웹페이지를 북마크하고 레스토랑으로 저장해줘"라고 하면 북마크를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한다. 

그리고 "북마크 보여줘" 또는 "북마크에서 레스토랑 검색해줘" 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다가 “빅스비, 이 사진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해줘”라고 명령하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용자가 보던 사진을 업로드해준다.

‘빅스비 보이스’는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거나,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버튼을 누른 채 음성 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바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준다.

갤럭시S8∙갤럭시 S8+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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