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법인 해외광고 유튜브에서 단기간에 조회 수 1억 돌파해 화제


▲삼성전자 광고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are’ 유튜브 영상

[러브즈뷰티 비즈온팀 박홍준 기자] 삼성의 인하우스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의 인도법인이 만든 삼성전자 유튜브 기업광고가 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기록적인 페이지뷰를 써가고 있다. 그만큼 기대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광고가 선을 보인지는 이미 4개월이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페이지뷰상 새 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로부터 꾸준히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감동적이다.

이 광고는 삼성이 소비자들의 요구를 거의 완전하게 충족시켜줄 것을 준다는 내용을 담아 인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고의 일부 내용을 보면 인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살만하다.

이 광고의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삼성이 찾아갑니다"라는 영상은 삼성이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불만을 해소해주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고객의 집을 직접 찾아가서 A/S를 해주는 장면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서비스지만 길이 험한 인도에서는 드문 일이라는 점에서 인도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광고가 공개된 지 30일도 안 돼 5천만뷰를 기록하더니 최근 1억뷰를 돌파해 인도 유튜브 광고에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이 광고는 미국의 유력 광고전문지 ‘애드위크’에서“삼성의 사랑스러운 광고(The Sweet Samsung Ad)”라는 평가와 함께 ‘오늘의 광고(Ad of the Day)’로 선정됐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인도 등지에서 이 광고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엿볼 수 있다. 아이디 ‘Chandra reddy’는 “이런 빌어먹을 오스카상을 받을 만큼 대단해. 내 생각은 그래. 광고제작자에게 경의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Shunham khope’ 아이디의 네티즌은 “지금까지의 광고 중 최고야. 내가 본 광고 중 최고 최고 최고야. 그리고 광고에 나오는 목소리 진짜 멋지다. 만약 노래가 있다면 풀버전으로 공개해줘 제발”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Savan Bagade’는 “저 여자에 노래를 풀 버전으로 듣고 싶은 사람은 나뿐인가?”라고 감탄하고 ‘Hage kobing’은 “난 4분짜리 광고를 절대 다 보지 않는데 이건 다 봐버렸어(짝짝짝)”이라고 극찬했다.

‘Puppala Srinivaas’ 아이디의 네티즌은 “이 광고를 백번도 넘게 봤어…여자애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감동스럽고 눈물이 나와…내 인생에서 최고의 광고야. 훌륭해”라고 경탄했다.

이어 아이디 ‘mahesh saradhana’는 “정부 공무원들은 이걸 봐야 돼 그리고 배워야 해”, ‘K MakProTV’는 “이 광고는 인정…이젠 광고가 엿먹을 영화보다 낫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Renison Pereira’는 “엄청난 광고야. 여자애가 참 아름답다.”, ‘Neil alvares’는 “버스 안에서 울었어 ㅜㅜ”, ‘kiranjit th’는 “난 이 광고가 뜰 때마다 울어 ㅜㅜ”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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