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한화생명이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 건 가입을 통해 계약자는 3대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부모에게는 효도자금을 드리는 고객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상품이다.

가입연령은 25~50세다. 남자 40세, 3년 거치 5년 지급 1종 효도자금형,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가입 시 보험료는 월 18만7600원이다.

가장 큰 특징은 부모에게 효도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고객은 가입 후 3년째부터 일정기간 동안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매년 24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매월 용돈을 드리고 싶은 경우에는 매월 분할 지급받을 수도 있다.

부모의 기호에 맞춰 여행자금의 형태로도 선택할 수 있다. 같은 가입금액 기준 3년 시점부터 5회에 걸쳐 3년 간격으로 5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부모 연령대에 꼭 필요한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부모특약을 가입하고 수익자를 부모로 지정하면 특약보험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시니어특정질병입원보장특약과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재해수술추상골절특약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자녀 본인의 질병보장도 제공한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을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비갱신형이라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걱정도 없다. 질병 또는 재해로 50%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3대질병 납입면제특약을 가입하면 3대 질병 진단 시에도 주계약 및 비갱신형특약 보험료납입이 면제된다.

계약자가 80세가 되는 만기에는 이미 수령한 중도보험금을 제외한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