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휴대성·가성비 높여

▲ 리뉴얼 출시된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 ⓒ 광동제약

[데일리비즈온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은 기존 제품에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인공눈물은 눈의 이물질을 씻어냄과 동시에 건조함을 해소하기 때문에 눈이 뻑뻑하거나 따가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은 요즘, 외출할 때는 수시로 점안할 수 있는 인공눈물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아이톡점안액’은 기존의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에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것이 특징인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다. 

트레할로스는 선인장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으로 보습력이 매우 뛰어나다. 선인장이 건조한 사막에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트레할로스 때문이다.
 
‘아이톡점안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봉 후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권고 사항에 맞게 제품 용량을 0.5ml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휴대성과 가성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제품의 점도를 개선, 소비자에게 편안함 사용감을 제공한다고.
 
광동제약 관계자는 “트레할로스와 첨가제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아이톡점안액’은 수분을 포집하여 단백질 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보습효과가 우수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며, “소프트렌즈나 하드렌즈 등 모든 렌즈를 착용했을 때에도 점안이 가능하며 민감해진 눈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톡점안액’은 처방전 없이 약사의 복약지도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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