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사회적 기업 대표들에게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효성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효성이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22일 효성은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선정한 기업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기억발전소등 3곳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화면 음성해설·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를 제작, 상영, 배급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문화콘텐츠 기업 잇다는 지적장애인들의 레터프레스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기억발전소는 노인들의 개인사·생활사의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기억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성은 이들 기업에 각각 사업비 최대 1000만원과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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