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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KCC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바닥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CC는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전시회 ‘2017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참가해 PVC 바닥재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40여 개국, 약 1300개가 넘는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며 약 5만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KCC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는 물론 선박용, 버스용, 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KCC의 PVC 바닥재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제품은 친환경 PVC 경보행 바닥재 ‘숲 옥(2.2㎜)’, ‘숲 청아람(2.5㎜)’, ‘숲 소리향(3.0㎜)’, ‘숲 소리순(4.5㎜)’, ‘숲 소리휴(6.0㎜)’ 등이다.

특히 미세 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도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건축자재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뛰어난 친환경성과 고기능성을 지닌 바닥재가 중국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거래선들이 KCC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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