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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CJ푸드빌이 N서울타워의 각 레스토랑에서 이달부터 ‘아귀’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화이트 와인을 곁들인 ‘마리아주(marriage)’가 이번 봄 시즌 콘셉트다.

‘N그릴’에서는 디너 코스 이용 시, 에피타이저로 ‘아귀 타진’을 맛볼 수 있다. 타진(tajine)은 소고기, 생선 등의 주재료와 향신료, 채소를 넣어 만든 모로코 전통 스튜다. 라임 향이 나는 ‘윌리암 페브르 샤블리’ 나 풀 향이 나는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와인을 추천한다.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는 아귀 살에 프로슈토를 껍질처럼 말은 ‘아귀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아로마 향에 과일 향이 더해진 ‘까모미 비앙코 디 까모미’ 혹은 화이트 스파클링인 ‘자르데또 프로세코 엑스트라 드라이’ 와인이 잘 어울린다.

‘한쿡’에서는 ‘아귀 튀김’을 선보인다. 냉이를 넣은 반죽에, 바삭하게 튀긴 아귀와 주꾸미를 크림소스, 간장소스에 버무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아카시아 꿀 향기가 나는 ‘돈나푸가타 안씰리아’ 와인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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