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 ⓒSPC그룹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가 시작된 2012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총 938명의 학생에게 15억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2011년 하반기부터 아르바이트 학생 중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선발하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 고등학생 자녀, 2012년부터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 브랜드 가맹점 대표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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