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에서 제주도 특산물로 만든 봄 신메뉴 15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주의 봄’ 신메뉴는 제주푸른콩장, 제주성산빨강무, 제주구좌당근 등 제주도 내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지역 특화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메뉴는 제주푸른콩장을 양념장으로 발라 구운 ‘돼지직화구이’, 봄철 주꾸미·바지락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삼다 주꾸미 연포탕’, 문어와 톳 등 해산물을 토핑으로 올린 ‘바다내음 치즈 피자’다.

이밖에 새콤달콤한 ‘봄딸기제주빨강무무침’, 고소한 땅콩 드레싱의 ‘제주구좌당근채소무침’ 등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이 대거 출시됐다.

한편, 신메뉴 출시를 맞아 메뉴 제공 공간을 ‘직화구이’, ‘전골’, ‘디저트 철판’, ‘제철 무침’ 등 9개 구역으로 나누는 리뉴얼도 진행했다. 내달 말까지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녁, 주말 4인 이상 주문 시 1인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