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KEB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이하 ‘중국하나은행’)는 비대면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중국 원큐뱅크(1Q Bank) 이용 고객을 위한 한류관광 서비스 상품 ‘한국미용정기예금’을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중국 원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저 5000위안부터 최대 50만위안까지 가입 가능하다.

예치 기간별 기본금리 외 5만위안 이상 가입 시 0.1%포인트, 제휴 사이트 방문 시 0.1%포인트 등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1년 만기의 경우 기본금리 2.25%에 우대금리 포함 최대 2.45%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포함 2년 만기는 최대 3.3%, 3년 만기는 최대 3.8%, 5년 만기는 최대 4.1%가 각각 적용된다.

특히 미용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들에게 중국계 은행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외국인 의료관광객 전문 컨시어지서비스 업체인 ‘와이더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미용, 건강검진 최대 20% 할인 및 호텔예약, 통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