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효성과 함께하는 요요마&실크로드앙상블 티칭클래스'에서 요요마가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에게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사진=효성그룹)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효성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과 장애아동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티칭클래스’를 열었다.

18일 효성은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고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도 관람하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티칭 클래스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일일 멘토가 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차세대 연주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성 부사장은 “웃음이 없던 아이들이 이런 소중한 시간들을 통해 행복해 하는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 효성은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도 양질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