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진정·보습 탁월’ 한 기능성화장품으로 출시 1년 반 만에 2백만 개 판매 기록

[데일리비즈온 심은혜 기자] 동국제약에서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크림’의 인기가 날로 높이 치솟고 있다. 작년 4월에 출시한 이 제품은 1년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까지 200만개 이상에 이르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도 아니고,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 화장품이 인기를 끌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마데카크림을 써 본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한결같이 ‘여드름 진정, 충분한 보습에 탁월’한 효과 때문에 이 제품을 선호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특히 건조한 피부 타입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뷰티 랭킹 서비스 글로우픽에 남긴 품평후기를 보면 “환절기 때 피부가 뒤집혀서 마데카크림을 여드름이 올라온 곳마다 톡톡 발라줬는데 많이 좋아졌다”, “피부가 예민할 때나 여드름이 올라왔을 때 바르고 자면 다음날 피부가 좋아진다”는 등의 글이 올랐다.

이어 “약국 화장품은 처음이라 반신반의 했는데 피부진정에 보습까지 최고다”, “트러블도 잘 올라오고 피부도 고르지 못하고 거친 편인데 이 제품을 바르니 피부가 부드러워졌고, 수분감도 오래간다”, “한 통 꾸준히 발랐더니 피부 좋아졌단 말을 심하게 많이 들었다” 등의 의견을 남긴 소비자들도 많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단순히 광고 때문이 아니라 이 제품을 써 본 소비자들이 몸소 효과를 느꼈기 때문에 출시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큰 인기를 끈 것 같다”며 “주요 유통이 홈쇼핑인데 재 구매율이 상당히 높으며, 소비자들이 제품이 좋다며 주변에 추천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에는 핵심원료로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피부재생, 콜라겐 생성을 촉진을 돕고, 여드름이나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이 성분 외에도 동백꽃추출물, 겨우살이열매추출물, 개서어나무잎추출물 등 8가지 특허된 성분이 들어 있다. 이들 유효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작용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특히 정제수를 대체해 센텔라아시아티카 잎 추출액을 사용해 진정, 보습 효과가 한층 향상됐다.

또한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의 임상 연구 결과, 피부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호막 형성 및 피부 장벽 강화 작용,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보습은 물론 피부 속 조밀도 및 깊은 주름 개선, 기미 및 색소 침착 완화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