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0일 마포 본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돕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효성)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효성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 본사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돕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수혈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은 지난 2008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총 9년간 헌혈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6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과 전사적 헌혈 참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