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시상식에서 신한금융지주 임영진 부사장이 S&P Dow Jones 커트 질라(Kirt Zyla) CIO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신한금융그룹)

[데일리비즈온 안옥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세계적인 금융정보사 미국 다우존스가 8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회책임투자 지수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 웨스트팩·BNP파리바·바클레이스를 비롯해 전 세계 27개 회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안정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윤리경영·사회공헌 활동·브랜드 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서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함께 키워 가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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