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이서준 기자] 오리온이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공식 SNS를 통해 무뚝뚝 감자칩, 초코파이情, 고래밥, 초코송이 등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리온이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하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3가지 버전으로 제품 패키지를 내놓자 SNS에서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며 덩달아 제품도 ‘무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초코파이情, 초코송이, 고래밥 등 기존 제품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최근 오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초코파이를 캐릭터화한 카툰을 선보였다. 국군장병들의 대표 간식인 초코파이를 활용해 남성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군대이야기를 풀어내 제품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

지난 4월에는 귀여운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고래밥과 초코송이 제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 패키지’를 출시해 학습놀이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는 등 제품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