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영도 기자] 갓 짜낸 우유를 사각형 큐브형태로 순간 냉동시켜 녹을수록 진한 맛이 살아나는 밀크크러쉬가 출시돼 우유 본래의 맛을 재해석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밀크 큐브 음료 브랜드 ‘밀크크러쉬(MILKCRUSH)’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혀 우유 소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밀크크러쉬는 우유를 ‘큐브(Cube, 정육면체)’ 형태로 냉동한 ‘밀크 큐브’로 커피와 같은 다양한 음료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SPC 관계자는 “우유를 짜낸 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냉동해 만들기 때문에 음료 제조시 우유를 그냥 넣는 것보다 더욱 신선하게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얼음이 녹으면서 우유 맛이 점점 진해져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밀크크러쉬에 사용되는 우유는 SPC그룹이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밀크플러스’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CLA 함량이 일반우유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으며 오메가3 함량을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가장 이상적인 1대4 이내로 만들었다.

한편 SPC그룹은 밀크크러쉬 제품은 총 9종으로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패션5,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도 등을 통해 밀크크러쉬 제품을 확대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