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료 함유한 더 그린티 씨드 세럼·용암해수 에센스 등 인기···중국에서는 전용 제품 좋은 반응

▲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상반기 히트제품 TOP5 1. 마이쿠션 2.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3. 더 그린티 씨드 세럼 4. 용암해수 에센스 5.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데일리비즈온 최은혜 기자] 국내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숍 이니스프리(대표 안세홍)의 상반기 히트 제품에는 주력 아이템인 제주 원료 베이스의 스킨케어 제품들과 베이스 제품이 차지했다.

26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상반기 히트제품 TOP5는 ▲ 더 그린티 씨드 세럼 ▲ 제주 용암해수 에센스 ▲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 마이쿠션(베이스+퍼프+케이스) ▲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니스프리 측은 “시그니처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과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제주 용암해수 에센스’는 정제수 대신 특별한 물인 제주 용암해수를 사용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마이쿠션’은 100가지 케이스와 12가지 쿠션 베이스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쿠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0가지 땡큐 메시지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 ‘땡큐 컬렉션’을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해 상반기 소비패턴의 어떤 변화나 특징은 없다”고 전했다.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은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으로 제주에서 기른 무농약 녹차잎을 기존의 고열 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짜내어,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깨끗한 원료의 효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제주 용암해수 에센스’는 피부 수분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탄탄한 피부로 가꿔주는 고수분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특별한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 용암해수가 84.5% 함유돼 있다.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는 기존의 글로벌 뷰티 어워드 모공케어 부문 22관왕을 달성한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가 무스 타입의 신개념 제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며 ‘마이쿠션’은 쿠션 베이스, 퍼프, 케이스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DIY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콘셉트의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이니스프리의 스테디셀러인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보송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기름종이 파우더로 요즘 같은 때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과 면세점에서도 ‘더 그린티 씨드 세럼’,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중국 전용 제품 중 에센셜 CC 쿠션과 석류라인은 중국 여성들의 피부 고민에 부합돼 중국 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중국 전용 제품인 ‘에센셜 CC 쿠션’은 노란기, 붉은기 등 피부톤에 대한 고민과, 오염 물질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대한 우려가 많은 중국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다. 중국 여성들의 피부 톤 고민에 맞춘 바이올렛, 민트, 피치 세 가지 컬러가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고, Anti-dust complex가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생녹차수와 그린티 씨드오일이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2015년 10월 론칭한 석류 라인은 중국 고객들의 트렌드와 선호도를 분석하여 기획된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베스트 라인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생활속에서 식음료로 친숙하게 접하며 여성들에게 그 항산화 효과가 잘 인지되고 있는 과일인 석류를 원료로 하여 고객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수 있도록 개발 됐다.

이처럼 이니스프리는 중국 현지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현지화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중국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여의도 역사 내에 이니스프리만의 신개념 파우더룸 ‘그린 라운지’를 열었으며,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유일한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로 ‘이니스프리 디즈니타운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와 자연주의 콘셉트를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사진출처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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