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

CJ대한통운이 브랜드 슬로건 '위 디자인 로지스틱스(WE DESIGN LOGISTICS)'를 발표하며 물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사진=CJ대한통운 택배 차량)
CJ대한통운 택배 차량. (사진=CJ대한통운)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CJ대한통운이 브랜드 슬로건 ‘위 디자인 로지스틱스(WE DESIGN LOGISTICS)’를 발표하며 물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100년 물류기업을 향한 강한 의지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물류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90년 물류 전문성과 노하우, 첨단 및 친환경 물류기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등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함을 넘어 행복과 기쁨까지 전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전문성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어 물류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공급망을 설계한다는 의미에서 슬로건에 'DESIGN'을 사용했다.

화주와 소비자간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산업간 장벽을 허물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을 창출하며, 나아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경영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일상에서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은 사회적·경제적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기능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여 더욱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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