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개발”
LG화학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개발”
  • 김소윤 기자
  • 승인 2020.07.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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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연구 개발 성과 등 알려
LG화학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LG화학)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LG화학이 올해 14번째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지적재산권은 6만3000여 건, 매출액 대비 4%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고성능 배터리 개발 성과 등을 얻었다”고 밝혔다.

30일 LG화학은 지적재산권 중 전지부문 지식재산권은 2만4000여건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지, 바이오 영역을 포함한 중장기 R&D 과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최근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긴 충전 시간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용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세대 전기차용 양극재와 희귀비만치료제(임상1상), 울트라씬 기저귀용 고흡수성 수지 등을 개발했다.

환경을 위한 성과도 알렸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협력회사와 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7개사가 에너지 진단을 진행해 48억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 절감 상품을 발굴했다.

사회 분야와 관련해선 전세계 원재료 협력사 대상 정기평가 시 핵심 평가 항목과 동일한 20% 비중의 ‘지속가능경영’ 항목을 새롭게 넣었다.

아울러 LG화학은 ‘2050 탄소중립 성장’ 등 중장기 전략 과제도 소개했다. 기후 변화 대응 활동으로 국내 석유화학기업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 목표를 수립한 LG화학은 2050년 탄소 배출량 전망치 대비 75% 이상을 감축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효율화 등 실행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 선순환 활동과 관련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PCR(Post Consumer Recycled) 수지, 폐배터리 회수를 통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기술 등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도 이어 나간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불안정한 미래에 영속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필수 생존 조건”이라면서 “원료-생산-소비-폐기로 이어지는 모든 단계에서의 지속가능성을 LG화학만의 차별화 된 가치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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