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연구센터X사회봉사센터 맞손

동덕여자대학교가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덕여대)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동행‘과 협력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창의 감성 발달을 위한 온라인 자기주도 독서프로그램(Summer Reading Club)’을 기획했다.

동덕여대 학생들이 멘토가 돼 초등학생들이 책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온·오프가 결합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동덕여대 비만연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온라인다이어트 프로그램 ‘확찐자 탈출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학 내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들이 지역주민과 일대일로 매칭돼 보다 체계적이고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희주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향후에도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창의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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