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중대형 전지 흥행 기대 
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중대형 전지 흥행 기대 
  • 정솔 기자
  • 승인 2020.07.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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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35만원→49만원으로 높여 잡아
경기도 용인 삼성SDI.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용인 삼성SDI. (사진=연합뉴스)

[데일리비즈온 정솔 기자] 삼성SDI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9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치했다. 9일 삼성SDI 주가는 39만 3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후 경기부양 대책의 일환으로 세계각국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삼성SDI 중대형 전지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전망은 삼성SDI가 내년 출시한다고 밝힌 5세대 배터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니켈 비중이 큰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적용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I는 중대형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가 절감을 통해 중대형 전지부문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2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6% 오른 2조5000억원을,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6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분기에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소형전지 부문이 회복세를 띄고 있다. 헝가리 신규 라인 가동으로 고정비 부담이 늘 것으로 전망했던 자동차용 전지부문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영업손익 부담이 내려갈 것으로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삼성SDI가 자동차 전지 출하량 증가로 매출이 상승하고 고정비 부담이 내려갈 것으로 봤다. 이어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자재료 실적 상승 등 이익개선이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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