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준비”
-나눔지기 봉사활동도 비대면으로 진행

동국제강 창립 66주년 기념일인 7일 장기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의 모습.
동국제강 창립 66주년 기념일인 7일 장기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들. (사진=동국제강)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준비하자”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국제강은 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간소화된 창립 66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임원 주관의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만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쉽게 종식되지 않을 코로나19시대를 대처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자원을 재배치해 일에 더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게 될 때 이것이 우리 모두와 회사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며 “2020년 7월 7일 오늘의 동국제강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매년 창립기념일 당일 실시했던 동국제강의 ‘나눔지기 봉사단’ 활동은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해피박스’ 170여 개를 전달하는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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