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허 흡수 신소재 등 적용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제품 이미지.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제품 이미지. (사진=유한킴벌리)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유기농 순면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제특허 흡수 신소재 등을 적용해 혁신적인 편안함과 흡수력이 장점이다.

특히 유기농 순면은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친자연 소재와 안전함을 기대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출시됐다. 유한킴벌리는 2019년 기준 국내 유기농 생리대 시장 1위 기업이다.

신제품은 피부 편안함과 흡수혁신하는 것에 집중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다양한 신소재,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허 받은 신소재인 트리플흡수베이스는 여러 층으로 나뉜 흡수소재들을 일체화해 쾌속 흡수는 물론 유연성까지 탁월하다.

이 때문에 움직이는 활동에도 최적화됐다. 피부접촉면을 30%나 줄인 내추럴에어핏쿠션도 편안함을 준다. 아울러 이 회사의 울트라슬림보다 흡수량이 40%나 높은 맥시슬림, 통기성 허리밴드와 와이드 힙커버로 속옷처럼 편안한 입는 오버나이트, 수퍼롱 라이너까지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업계 추정치에 따르면 국내 유기농, 친자연 생리대 시장 규모는 전체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세계적 연구개발, 제조 역량이 담긴 한국산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를 비롯, 라네이처, 화이트 에코프레시 등 유기농, 친자연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려 지구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오는 6월 18일까지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생리대 나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아동보호시설 또는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20대 여성 청년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10대 청소년에게 좋은느낌 생리대 60만개 기부가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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