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부영1차, 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
-최소 79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부영. (사진=연합뉴스)
부영. (사진=연합뉴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부영 아파트 단지가 지자체로부터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을 지급 받는다. 대상은 부산시 30개 아파트로 강서구 내에선 ‘신호동 신호부영1차’ 등 7개 아파트 단지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3월 ‘부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공모한 결과 모두 7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앞으로 단지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아파트는 자부담금과 함께 부산시의 컨설팅을 받아 자신들이 공모한 사업명으로 12월까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신호부영1차에서 계획된 사업으로는 ‘소통과 주민화합을 위한 주민축제’ 등이 있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산시 아파트의 공동체 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구‧군 담당자 등이 모여 보조사업자 컨설팅을 가진 바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우리 구에서 7곳의 아파트 단지가 선정됐다는 것은 주민들이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 간 소통하는 주거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코로나19 안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방역 지원을 위해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62개 어린이집에 손 소독제 항균 필름·손 소독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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