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이벤트

(사진=NC소프트)

[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엔씨소프트(NC)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이사회 총력전’ 이벤트를 벌이며 이용자들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사회 총력전’은 H2의 이용자 커뮤니티인 ‘이사회’가 하나의 팀을 만들어 토너먼트 대회를 펼치는 이벤트다.

NC에 따르면 이사회가 속한 서버와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함께 실력을 겨루는 ‘서버 통합 이벤트’로 진행된다. 25명 이상의 이용자가 속한 이사회가 대회 참여 대상이다. 이사회에 소속된 이용자가 각각 1명의 선수를 제출해 하나의 라인업을 완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토너먼트는 앞서 14일~16일에 이어 24일~26일에 걸쳐 열리고 있다.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열릴 방침이다. 토너먼트에 참여한 모든 이사회 구성원은 대회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최종 우승 이사회는 ‘얼티메이텀 스탬프 교환권(5개)’, ‘이사회 총력전 승리자 박스(4개)’, ‘골든 글러브 구단 선택 팩(5개)’ 등을 받는다. ‘이사회 총력전 승리자 박스’를 열면 ‘프리미엄 코치 팩(S등급)’, ‘특수 능력 익스 온리 팩(태생 RED~EX)’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C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향후 ▲대회 성적에 따른 MVP 선정 ▲우승 이사회 예측 이벤트 ▲라인업 구성 시 외국인 선수 출전 수 또는 특수카드 출전 제한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NC는 5월 한 달 동안 ▲특정 기록(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하는 1번 타자가 나오는 경기,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하는 선발 투수 등) 달성 경기를 예측해 보상을 받는 ‘킹 어브 더 매치’ ▲이용자 참여 수에 따라 더욱 많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은 H2 타임: 사다리 타기’ ▲게임 내에서 즉석 퀴즈를 풀어 보상을 받는 ‘지금은 H2타임: 게릴라 퀴즈’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NC소프트
(사진=NC소프트)

이 회사의 이벤트 일정은 공식 커뮤니티 ‘5월 이벤트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선 NC 박민우(2014 신인왕), LG 박용택(2009 타격왕), 삼성 양준혁(1996 타격왕) 등 9명의 선수가 ‘타이틀 홀더’ 등급으로 등장한다.

‘타이틀 홀더’는 역대 MVP, 신인왕, 홈런왕 등 각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기록한 선수로 지정된다. 이용자는 1군에 1명, 벤치에 1명 ‘타이틀 홀더’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NC는 지난달 말 H2의 신규 서버 ‘타이틀 홀더’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타이틀 홀더’ 서버에서 프로야구 H2를 즐기고 ‘타이틀 홀더 서버 스타트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열면 특수카드 팩(레전드, 시그니처, 위너스, EX, 스피릿, 프랜차이즈)과 프리미엄 코치 팩(A등급), 게임 내 재화(PT, TP) 등 다양한 아이템을 준다는 설명이다. ‘타이틀 홀더’ 서버 이용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매일 ‘타이틀 홀더 데일리 럭키 박스’를 접속 보상으로 받는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다양한 특수능력 팩, 게임 내 재화(PT, TP, 훈련리셋권), 특수카드 팩, 승급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타이틀 홀더 서버 전용 미니게임(매니지먼트/챌린지) 버프(buff, 강화효과)와 2020 시즌 기념 신규 이용자 혜택(전용 출석부/업적/상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마스터’ 등급 투수 10명(NC 이민호, 키움 조상우, 삼성 장필준 등)을 추가했다고 NC는 밝혔다. 마스터 선수 카드는 모든 구단과 연도 배지의 버프를 받는다. 이용자는 마스터 선수를 선발에 1명, 불펜에 1명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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