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미래차’로 신사업 활로 개척
GS칼텍스 ‘미래차’로 신사업 활로 개척
  • 서은진 기자
  • 승인 2020.05.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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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사업에 투자...인프라 확충에 중점
-허세홍 사장 “불황 속 반전 계기 마련할 것”
GS칼텍스가 미래 신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잇다. (사진=GS칼텍스)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GS칼텍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사업에서 활로를 찾는다. 전기차와 모빌리티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차에 집중해 기존 정유사업과 함께 ‘투 트랙 전략’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전기차, 모빌리티 등 미래차 관련 신사업 육성에 한창이다. GS칼텍스 측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에 영향을 주거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면 그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유소를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전기차·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복합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LG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설치했다.

또 서울 시내 7개 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8대를 설치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주요도시의 37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41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 이외에도 소프트베리, 시그넷이브이, 그린카 카 셰어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타트업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새로운 전기차 관련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연결하면서 전기차 생태계 연합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자동차와도 수소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협력이 논의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 대규모 충전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말 국내 대표 자동차 O2O(온라인+오프라인) 서비스 카닥에 전략적 투자를 한 바 있으며, 2017년 3월에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전문업체인 오윈에 투자했다.

2018년에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에 투자하고 다가올 미래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요소인 모빌리티 거점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 높을수록 향후 시장 전망과 위험 전략이 수립이 중요하다”며 “고객 니즈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존의 주유소를 에너지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가 가능한 미래형 주유소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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