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대구·경북 의약품 기부 미담 주목

유유제약 서울 본사 전경.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 서울 본사 전경. (사진=유유제약)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미국 CNN 방송이 유유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어찌된 영문일까. 최근 CNN은 ‘Impact Your World(세상을 감동시키다)’라는 기획코너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연속 보도하고 있다. 

그중 유유제약은 중국 온라인쇼핑몰 ‘Light in the Box’, 인도 IT기업 ‘Wipro’와 함께 코로나19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아시아 기업으로 소개됐다.

총 60초 분량의 이번 보도영상에서 유유제약은 제천 공장 및 기부 의약품 출하장면 등이 10초간 노출됐다. 앞서 유유제약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대구·경북 지역 피해 극복을 위해 의약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의약품은 비타민 유판씨팝정, 항알러지제 에피나민정, 소염진통 해열제 키즈부펜시럽 등 총 1만 3400개 분량이다. 기부된 의약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협의를 거쳐 대한적십자가 대구지사에 전달,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5곳에 전달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진하고 계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는 경증 확진자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유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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