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즈온 김소윤 기자] 국내 공기청정기 대표주자 SK매직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한 ‘모션 공기청정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기술력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활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적으로 공기를 청정해준다. 제품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되면서 오염도에 따라 풍량도 스스로 조절한다. 사용자 주변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 시키는 최첨단 기능도 갖췄다.

이처럼 SK매직은 업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염 패턴을 분석해주고 실외 공기 상태 정보도 수집해준다.

이를 통해 스스로 최적화된 공기 정화를 진행하는 것인데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고 실내 공기질 등 각종 통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도 수도 있다.

제품의 3면을 통해 넓은 면적의 오염된 공기도 흡입한다. 흡입된 공기는 기기를 통해 정화돼 깨끗한 공기를 전면으로 신속하고 멀리 내보내주기도 한다. 이는 전면집중기능인데 이를 통해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한층 더 챙겼다.

SK매직은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소형 평수에서부터 대형 사무실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터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 라인업도 추가해 업계 최다 수준의 공기 청정기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최적의 공기청정기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불안과 불편 등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