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스앤젤레스에 마스크 1만장 기부

반도건설은 미주 법인 반도델라를 통해 지난달 31일 LA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미주 법인 반도델라를 통해 지난달 31일 LA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사진=반도건설)

[데일리비즈온 김성은 기자] 반도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미국에 도움이 되고자 미주법인 반도델라를 통해 LA시에 마스크를 기부한 것. 

반도델라는 지난달 31일 LA한인타운 내 시니어 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한 마스크 1만장은 LA경찰국과 소방국, 수도전력국, 한인 여성단체, 관공서와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에 전달된다. 

한승민 반도델라 미주법인 대표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반도건설의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바지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반도건설 자회사인 ‘반도델라(Bando DELA)’는 1월부터 미국 LA 중심에 한국식 고급주거문화가 결합된 252세대 규모 주상복합 ‘The BORA 317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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