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에 덴마크 감성 테마상가 분양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데일리비즈온 서은진 기자] 덴마크 감성 테마상가를 묘사한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가 4월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이 테마상가에는 기숙사 204실 등 약 10만 5000㎡ 규모의 복합 단지로 조성되며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효율성을 위한 모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의 눈에 띄는 점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다. 서울에서 경춘선 갈매역과 신내IC(북부간선도로), 갈매IC(세종포천고속도로), 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진입이 수월하다. 또 서울과 구리를 잇는 지하철도 향후 몇 년간 줄줄이 개통 예정이다.

이에 분양업계 일각에선 “향후 판교, 분당급의 신도시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내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 역시 대규모 택지 조성 방안 발표안에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주변을 경제·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개발하겠다고 해 향후 전망도 좋다.  

정부의 개발계획 대로라면 데니시스퀘어는 분양 수혜주로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 거주시설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의 고정수요 등 2만여 근로자가 수혜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노원구, 중랑구 및 별내·다산신도시 등 광역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미빛 전망도 나온다. 이 경우 구리갈매가 주7일 상권으로 자리할 수 있다.

덴마크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ORA cafe&bakery’와 ‘종로서적’, ‘본 포레스트’, 공유주방 푸드 플랫폼인 ‘먼슬리키친’ 등 특색 있는 업체들의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광역 수요와 함께 풍부한 고정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 안정적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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