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에 ‘우미린 2차’ 분양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 세대인 에코세대(1979~1992년생)가 최근 주택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에 희소한 중소형 물량을 공급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4월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우미린 2차’를 선보인다. 해당 단지는 중소형 물량(전용면적 59~84㎡) 437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다.

검단신도시는 4차산업을 접목한 택지개발지구다. 앞으로 7만5000여 가구, 18만여 명이 거주하는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미린 2차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4년 개통이 유력하다. 개통 때 서울역까지는 약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사업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우미린 2차는 남향 위주로 설계되었으며 모든 주택형에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로 지하화할 예정이며 지상 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 및 중앙광장·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구역과 연계한 카페테리아가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분위기가 여전히 뜨겁고 소형평형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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