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화합 통해 안정적 성장 추진”

윤양수 코레일로지스 신임대표이사(가운데)가 10일 취임했다. (사진=코레일로지스)
윤양수 코레일로지스 신임 대표이사(가운데)가 10일 취임했다. (사진=코레일로지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윤양수 코레일로지스 신임 대표이사가 10일 취임했다. 코레일 물류 자회사인 코레일로지스에 따르면 윤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철도공사의 광역철도본부장 출신으로 38년의 철도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그는 과거 철도공사 근무 시절부터 직원들로부터 합리적 업무추진을 통한 지장(智將)과 덕장(德將)으로 알려진 인물로 알려졌다.

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다가올 동북아 철도연계를 통한 물류 혁신 구도에서 코레일로지스의 국가 차원의 철도 물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 ▲철도기반 물류 사업의 건실한 성장기반 재구축을 통한 체질개선 ▲신규사업의 창출과 다각화 ▲철도공사 비정규직 신분에서 코레일로지스로 편입된 직원 674명과 안정적 성장 추진 등을 약속했다.

코레일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윤 대표 취임은 다가올 동북아 철도 물류 시대에 최적화된 국가 철도 물류 공공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 물류 산업의 원가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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