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관련 기자회견
-허영 예비후보, “춘천의 가치와 정체성 지킬 것”

허 영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선거구 획정에 대한 춘천 시민의 실망감을 위로하고 “춘천은 하나이고 변하지 않는 수부도시이자 호반의 도시”라며 “춘천의 가치와 정체성을 반드시 지키겠다” 고 약속했다.
9일 허영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선거구 획정에 대한 춘천 시민의 실망감을 위로하고 “춘천은 하나이고 변하지 않는 수부도시이자 호반의 도시”라며 “춘천의 가치와 정체성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사진=민주당)

[데일리비즈온 이은광 기자] 허 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춘천선거구 획정에 대한 시민의 실망감을 위로하고 “춘천은 하나이고 변하지 않는 수부도시이자 호반의 도시”라며 “춘천의 가치와 정체성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시 그를 지지했던 춘천 시민들에 대한 도리”이며 “당면한 춘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춘천시민의 결집된 힘이 더욱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춘천 곳곳을 누비며 읍면동 현안뿐만 아니라 춘천 전체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며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동안의 “모든 준비와 역량을 갑지역구에 쏟아 부어 꽃을 피우겠다”고 했다. 덧붙여 “경쟁자인 김진태 의원을 꺽고 춘천의 자부심과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주당 경선 상대인 육동한 후보와는 정정당당하고 멋지게 경쟁하겠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으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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