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3월 분양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부동산업계가 수도권 광역교통망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차량 진입이 편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은 사업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 검단신도시 일원에 ‘우미린 에코뷰’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인천 서구 원당동 AB12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면적 59~84㎡ 43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모든 주택형에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을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과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민 건강과 취미 생활을 위한 헬스장 및 골프연습장과 주 출입구 어린이 안전 보호구역 및 이와 연계한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계양천도 인접해 이곳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이 2024년 개통예정인 만큼 실수요 위주의 관심이 예상된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2021년 개통예정)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계양천 조망이 가능하며 조성된 산책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로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켜주는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며 “교통망 개선은 집값 상승뿐만 아니라 실거주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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