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근 전 교수가 출간한 신간 ‘물류실무와 정보시스템’의 표지. (사진=부크크)
김맹근 전 교수가 출간한 신간 ‘물류실무와 정보시스템’의 표지. (사진=부크크)

[데일리비즈온 이재경 기자] 새로운 물류의 시대가 도래했다.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지금까지의 물류서비스와는 달리 고객에게 핵심 경쟁력을 제공하는 전략적인 도구로서 물류가 각광받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과거 물류산업은 유통업, 제조업 등의 파생산업 혹은 지원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물류산업이 물류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물류환경도 국가 간 무역장벽이 완화되고 아웃소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사슬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물류서비스의 종합화, 물류기업 경영의 대형화 추세로 인해 기업 간 혹은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또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수출입 물류에 대한 보안규제 강화로 녹색물류 및 물류보안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환경에 효과적 대처를 위한 물류 현장 실무지침서인 <물류실무와 정보시스템>가 출간됐다. 이 책은 물류의 개요 물류관리에 대한 정보시스템 정보시스템 구축 접근 및 방법 물류실무 및 정보시스템으로 구성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인 김맹근 전 서경대학교 외래교수는 “현장에서 종사하는 물류 실무자를 비롯해 물류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IT 실무자, 대학에서 물류현장의 업무를 공부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출간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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