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프레스 어워즈’ 개최…공적심사 등 3단계 거쳐 선정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제2회 프레스 어워즈’에서 언론인상을 수상한 노금종 일요주간 대표.(오른쪽) (사진=세계언론협회)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제2회 프레스 어워즈’에서 언론인상을 수상한 노금종 대표.(오른쪽) (사진=세계언론협회)

[데일리비즈온 이동림 기자] 언론인 노금종(일요주간) 대표가 ‘제2회 프레스 어워즈’ 상을 수상했다. 노 대표는 8일 세계언론협회(WPA)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언론인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저를 선정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언론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 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노 대표는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을 발굴해내고 이를 심층취재 보도해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민정 선데이뉴스신문 대표, 김유경 중국 동포신문 대표, 윤세권 송파타임즈 대표, 장현덕 스쿨iTV 대표, 정욱영 한국요양보호신문 대표도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조동환 헬스컨슈머 사장이 ‘언론공로대상’을 받았고, 박재필 아유경제 대표·김태봉 개미신문 대표·김명일 천안신문 대표가 ‘언론공로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자상 부문은 전정일 뉴스일번지 대표기자, 정웅종 약사공론 미디어본부장, 문희오 케어뉴스 사회부장, 조혜영 경기TV종합뉴스 본부장, 이청수 WPA 기획취재부장, 전용식 홍주in뉴스 대표기자가 수상했다. 

‘제2회 프레스 어워즈’는 언론상조직위원회 소속 공적심사위원회가 운영하는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언론공로대상을 비롯해 언론공로상과 언론인상, 기자상(최우수기자상)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서류 검토 및 사전조사, 각 분과 전문 심사위원회 사실확인 및 평가분석, 공적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프레스 어워즈’은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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