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폰에 와이파이 보안 적용
KT,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폰에 와이파이 보안 적용
  • 김지균 기자
  • 승인 2019.12.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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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LTE, 갤럭시S10 5G 단말기에서 업데이트하면 가능
((사진=KT)
(사진=KT)

[데일리비즈온 김지균 기자] KT는 와이파이(WiFi) 접속 시 가입자의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IMSI 프라이버시’ 기능을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에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IMSI는 국제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가입자 고유의 식별번호다. IMSI 프라이버시 기능은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가입자 고유 정보를 암호화해 단말기와 WiFi 무선송수신장치 간에 공유하는 기술을 말한다.

KT는 와이파이 IMSI 암호화 기능을 인터넷 국제표준화단체(IETF)가 필수 기능으로 요구하지는 않지만 고객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IMSI 프라이버시 고도화 규격을 채택해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T 고객은 전국 13만개의 KT 와이파이 존에서 KT 와이파이와 KT 기가 와이파이 등에 접속할 때 강화된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는 보안 환경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LTE와 갤럭시S10 5G 단말기에서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10 OS’로 업데이트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IMSI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된다. 

KT는 앞으로 갤럭시 노트10을 비롯해 신규로 출시된 단말기에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폰은 내년에 ‘안드로이드10 OS’ 적용 단말기에서 IMSI 프라이버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고객 최우선을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의 개인 정보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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