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네이버파이낸셜에 8천억 투자 “사상 최대 규모”
미래에셋, 네이버파이낸셜에 8천억 투자 “사상 최대 규모”
  • 김지균 기자
  • 승인 2019.12.1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핀테크 사상 최대 규모…회사 가치 2조6천 억

[데일리비즈온 김지균 기자] 미래에셋이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 파이낸셜에 8천억 원을 투자한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으로부터 약 8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총 42만8천571주를 신주 발행해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펀드서비스에 제3자 배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증자 전 발행 주식은 총 100만주로 증자 후 지분 비율은 네이버 70%, 미래에셋 30%가 된다. 회사 가치는 2조6천642억원에 이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플랫폼 기반 결제 서비스를 기치로 내걸고 내년 상반기에 금융기관과 제휴한 통장과 주식·보험 등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미래에셋은 네이버파이낸셜에 5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었다. 미래에셋과 네이버는 2017년 6월 상호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다양한 핀테크 금융 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미래에셋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사상 최대 투자 규모로 8천억 원을 과감하게 투자한 것은  네이버파이낸셜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도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핀테크  시장에서 금융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